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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 이벤트를 앞두고 차세대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 사양이 잇따라 유출되고 있다.
이번에는 메모리(RAM) 용량이 핵심 포인트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아이폰 17 에어(Air), 프로(Pro), 프로 맥스(Pro Max) 모델에는 12GB RAM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아이폰 16 시리즈(8GB) 대비 크게 늘어난 용량으로, 애플이 최근 본격 도입한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와 고성능 연산 기능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기본형 아이폰 17은 전작과 동일한 8GB RAM으로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와 제프 푸 역시 이 같은 라인업 차별화를 앞서 예측한 바 있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새로운 ‘Air’ 모델을 통해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경쟁사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에 도입한 초슬림 모델 전략과 유사하다.
또한 전 모델에 24MP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셀피·영상통화 품질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아이폰 17 시리즈 출하량이 전작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올해 8~10만 대 판매를 예상하며, 2026년에는 최대 2,500만 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는 3년 주기 디자인 개편 전략과 성능·발열·카메라 개선 효과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오는 며칠 내 공식 공개가 예정돼 있으며, AI 최적화 성능과 새로운 디자인이 실제로 소비자 수요를 자극할지 주목된다.
출처 : 엠투데이(https://www.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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